2025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에 해당되시나요? 매년 돌아오는 건강검진이지만, 바쁜 일상에 잊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 올해는 어떤 분들이 검진 대상이고, 무엇이 달라지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내 몸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미리 계획해 보세요.
2025년 누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나요?
2025년 국가건강검진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인 분들이 주 대상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만 20세 이상(2005년 이전 출생자) 지역가입자 및 직장 피부양자
- 만 19세 ~ 64세 의료급여 수급자
- 직장가입자 (비사무직은 매년, 사무직은 2년에 한 번)
만약 작년에 검진을 받지 못했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추가 등록을 신청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무엇이 달라지나요?
올해 국가건강검진은 몇 가지 중요한 변화를 통해 더욱 폭넓은 건강 관리를 지원합니다.
- 정신건강검사 확대: 20~34세 청년층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검사 주기가 10년에서 2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 C형 간염 검사 신규 도입: 만 56세(1969년생)를 대상으로 C형 간염 항체검사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은 만큼, 해당 연령이라면 꼭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골다공증 검사 대상 확대: 기존 만 54세, 66세 여성에게만 제공되던 골밀도 검사가 만 60세 여성까지 확대되어, 갱년기 여성의 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어디서, 어떻게 예약하고 준비해야 할까요?
국가건강검진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지정된 병원 및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 또는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검진 전,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 8시간 이상 금식: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검진 전날 저녁 식사 후부터는 물, 커피, 껌을 포함해 아무것도 드시면 안 됩니다.
- 신분증 지참: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은 필수입니다.
- 문진표 작성: 사전에 문진표를 작성해가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어떤 검사를 받게 되나요?
공통적으로 신체계측, 시·청력 검사, 혈압 측정, 흉부 방사선 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 구강검진 등이 이루어집니다. 이 외에도 연령과 성별에 따라 맞춤형 검사가 추가됩니다.
-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2년 주기)
-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 (1년 주기)
-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 간암: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주기)
- 폐암: 만 54세~74세 고위험군 (2년 주기)
건강한 내일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 건강검진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지 마세요. 2025년 건강검진 대상자라면 지금 바로 예약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으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25년 건강검진, 누가 대상자죠?
출생연도가 홀수인 만 20세 이상입니다.
검진 전에 꼭 굶어야 하나요?
네, 8시간 이상 금식해야 합니다.
검진 결과는 언제쯤 나오나요?
보통 2주 이내로 우편이나 앱으로 확인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