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현장의 최전선에서 밤낮없이 고군분투하는 연구자들과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에게 가장 친숙하면서도 복잡한 공간, 바로 NRF 연구사업통합지원시스템(e-R&D)입니다.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다 보면 사업 공고 확인부터 협약, 정산까지 모든 과정이 이곳을 통해 이루어지는데요. 오늘은 연구자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줄 ernd.nrf.re.kr 시스템의 핵심 활용법과 2026년 기준 접속 시 주의사항을 정리해 드립니다.

1. NRF 연구사업통합지원시스템(e-R&D)이란?
e-R&D 시스템은 한국연구재단(NRF)에서 관리하는 모든 국가 연구지원 사업을 총괄하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연구 과제의 생애 주기 전반을 디지털로 관리하며, 연구자가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표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 공식 주소: ernd.nrf.re.kr
- 주요 서비스: 과제 신청 및 접수, 온라인 협약 체결, 연구비 청구 및 정산, 성과 등록
2. 연구자가 자주 찾는 메뉴 활용
복잡한 메뉴 구성 속에서도 아래 세 가지만 기억하면 업무 효율이 2배로 올라갑니다.
① 과제 신청 및 접수 (신규 선정의 첫걸음)
새로운 연구 과제 공고가 뜨면 가장 먼저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연구계획서를 업로드하고 주관연구기관(대학 산단 등)의 승인을 받는 과정이 실시간으로 진행됩니다. 마감 임박 시에는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불안정할 수 있으니 최소 하루 전 접수 완료를 권장합니다.
② 연구비 정산 및 보고서 제출
연구비 집행 내역을 증빙하고 연차·최종 보고서를 제출하는 단계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종이 영수증 없는 ‘디지털 정산’이 보편화되어, 시스템 내에서 증빙 서류를 업로드하는 방식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연구자 정보 관리 (KRI 연동)
한국연구자정보(KRI)와 연동되어 본인의 연구 업적과 경력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과제 신청 시 인적 사항이 자동으로 불러와지므로, 평소에 학위나 논문 실적을 업데이트해두면 신청 기간의 행정 소요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3. 안정적인 접속을 위한 체크리스트
국가 시스템 특성상 보안 프로그램 설치나 브라우저 설정이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 브라우저 선택: 인터넷 익스플로러 지원 종료 이후, 현재는 구글 크롬(Chrome)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Edge) 사용이 필수입니다.
-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등록: 전자 협약이나 중요 결재 시에는 연구자 개인의 인증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유효기간을 미리 확인하고 시스템에 등록해 두세요.
- 범용/연구 전용 인증서 구분: 단순 조회는 일반 인증서로 가능하지만, 전자 계약 등 핵심 업무는 범용 인증서나 지정된 연구자용 인증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장애 발생 시 해결 방법
시스템 이용 중 오류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아래 채널을 이용하세요.
- 연구상담센터: 1544-6118 (평일 09:00 ~ 18:00)
- 원격 지원 서비스: 홈페이지 하단의 원격 지원 메뉴를 통해 담당자가 내 PC에 접속하여 문제를 직접 해결해 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시스템 공지사항: 정기 점검이나 업데이트 일정은 메인 화면 공지사항에 가장 먼저 게시됩니다.
마치며
NRF 연구사업통합지원시스템(ernd.nrf.re.kr)은 연구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국가 자산으로 변모하는 모든 과정을 기록하는 지식 저장소입니다.
행정 업무가 다소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시스템을 능숙하게 다루는 것 또한 훌륭한 연구자의 역량 중 하나입니다. 2026년에도 성공적인 연구 수행과 과제 선정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