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배터리 살 때 ‘이것’ 모르면 후회합니다! 체크리스트 5가지

스마트폰 없이는 한시도 살기 힘든 현대인들에게 보조배터리는 이제 ‘생존 필수품’과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구매하려고 쇼핑몰을 검색해 보면 1만 원대 저가형부터 10만 원이 넘는 고가형까지 종류가 너무 많아 선택 장애가 오곤 하죠.

단순히 용량만 크다고 좋은 제품일까요? 오늘은 실패 없는 보조배터리 선택을 위해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체크리스트를 정리해 드립니다.

보조배터리 살 때

1. 나에게 맞는 ‘용량’ 선택 (무게와의 싸움)

보조배터리 상세 페이지에서 가장 먼저 보는 것이 mAh(밀리암페어시) 단위의 용량입니다.

  • 5,000mAh: 가볍고 얇아 주머니에 쏙 들어갑니다. 스마트폰 1회 완충이 가능해 가벼운 외출용으로 적합합니다.
  • 10,000mAh: 가장 대중적인 ‘황금 밸런스’ 모델입니다. 스마트폰을 2~3회 정도 충전할 수 있으며 무게도 휴대할 만한 수준입니다.
  • 20,000mAh 이상: 여행이나 캠핑, 태블릿 PC 사용이 많은 분께 추천합니다. 다만 무게가 꽤 묵직(약 400g 이상)하므로 가방에 넣고 다녀야 합니다.

잠깐! 실제 용량은 다르다? 표시 용량이 10,000mAh라도 전압 변환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합니다. 실제로는 표시 용량의 약 60~70% 정도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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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입출력 와트(W)’ 확인 (충전 속도의 핵심)

용량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충전 속도입니다.

  • 고속 충전: 최소 18W~20W 이상 지원하는 제품을 고르세요. 최근 출시된 아이폰이나 갤럭시 시리즈의 제 속도를 내려면 PD(Power Delivery) 규격을 지원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노트북 충전: 노트북(맥북, 그램 등)을 충전할 목적이라면 최소 45W~65W 이상의 출력을 지원하는 고성능 모델을 선택해야 합니다.

3. 포트 구성과 ‘패스스루’ 기능

  • 포트 개수: 동시에 몇 대를 충전할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 USB-C 타입 포트가 대세이므로, C타입 입출력이 모두 가능한 제품이 편리합니다.
  • 패스스루(Pass-Through):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면서 동시에 스마트폰도 충전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여행지 숙소에서 콘센트가 부족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4. 안전 인증 및 안정성

배터리는 폭발 위험이 있는 제품이므로 안전성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 KC 인증 마크: 한국에서 정식 유통되는 제품이라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국가 통합 인증 마크입니다.
  • 보호 회로: 과충전 방지, 과방전 방지, 온도 제어 센서 등이 탑재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삼성, 앤커, 벨킨, 샤오미 등)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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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행기 반입 가능 여부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알아두세요! 보조배터리는 절대 위탁수하물(부치는 짐)로 보낼 수 없습니다.

  • 반드시 기내에 직접 들고 탑승해야 합니다.
  • 대부분의 항공사는 100Wh(약 27,000mAh) 이하 제품은 자유롭게 허용하지만, 그 이상은 항공사의 별도 승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0,000mAh 이하라면 큰 걱정 없이 반입 가능합니다.

마치며

좋은 보조배터리는 단순히 용량이 큰 것이 아니라, 나의 사용 패턴(휴대성 vs 성능)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매일 가볍게 들고 다닐 목적이라면 10,000mAh 고속 충전 모델을, 장거리 이동이나 업무용이라면 20,000mAh 이상의 고출력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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